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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와 함께 오토바이 타는 '터프가이 고양이'

선글라스를 끼고 집사와 함께 오토바이 타는 용감한 고양이 '치퀴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얼굴에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주인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는 용감한 고양이가 등장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스타로 등극한 오토바이 타는 고양이 '치퀴노(Chiquinho, 12)'를 소개했다.


치퀴노의 주인 알렉상드르는 평소 반려묘를 선글라스와 고글로 멋지게 꾸며준 뒤 자신의 오토바이 앞자리에 태워 함께 드라이브를 즐긴다.


물론 알렉상드르는 치퀴노의 안전을 위해 녀석에게 목줄을 착용해 줄을 손에 꼭 쥐고 있으며 일정 속도 이상을 넘지 않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


알렉상드르는 "물건을 사러 갈 때나 가까운 교외로 나갈 때 꼭 치퀴노를 데리고 함께 간다"며 "녀석도 오토바이 타는 게 좋은지 먼저 오토바이 좌석에 오르며 나를 재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치퀴노는 벌써 12살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을 수 있다. 치퀴노가 건강할 때까지 오토바이를 함께 타며 즐거운 기억을 남겨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 치퀴노의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고양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행동은 자칫 사고를 일으켜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Alexandre Goulart'


인사이트YouTube 'Alexandre Goulart'


YouTube 'Alexandre Goul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