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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예술이 되다(사진)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겨 투박하기 그지없는 뻥튀기가 예술이 되었다. 별 모양 없어도 맛있었는데 예술이 되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 misterkrisp/ insram

 

뻥튀기하면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긴 투박한 원형의 모양이 생각날 것이다.

 

한 번 뜯으면 손을 쉽게 놓을 수 없는 매력을 지녔지만, 겉모양이 예쁘지 않은 것이 아쉽다.

 

투박한 모양의 뻥튀기를 예술로 만든 사람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미국 뉴욕에 식품 아티스트 제시카 시스킨(Jessica Siskin)​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밥풀 뻥튀기'로 제작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뻥튀기로 만든 음식들은 모양을 정해 두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된 제시카의 이메일을 통해 주문을 받으며 모양은 손님이 원하는 모양을 그때그때 제작한다.

 

뻥튀기로 만든 음식은 지난해 가을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새로운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다 탄생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대중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음식을 제작하고 있다.​ 

 

도넛, 헬로키티, 피자, 닌자 등 종류를 막론한 이 음식들은 식용색소를 입혀 더욱 섬세하고 정교하며 한 번 만드는데 4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별 모양 없는 뻥튀기가 이렇게 변하니 더 맛있어 보인다. 제시카의 뻥튀기 아트를 보면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는 것도 예술이 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다.

 


 


 


 


 


 


 


 


 


 

ⓒ misterkrisp/ ins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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