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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기사님이 고단한 '배송업무'를 버티는 방법

밤 늦게까지 배송 일을 해야 하는 택배 기사님은 차량에 깜찍한 '귀욤이'를 초대해 힘을 얻고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택배 기사들의 과중한 업무량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단한 일을 은밀한 취미(?)로 해소하는 한 택배 기사님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진택배에서 배송 일을 하는 기사님이 자신의 택배차 운전석에 '키티 인형'을 잔뜩 전시한 코믹한 사진이 올라왔다.


택배 기사님은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택배 차량에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키티로 채우며 일의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달래려는 듯 보였다.


실제 많은 택배 기사들은 밤 늦게까지 많은 양의 택배를 배달하는 고단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하루 10~15시간 택배차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다.


택배 차량과 키티의 오묘한 '조화'에 누리꾼들은 "택배 아저씨의 너무나 귀여운 취미다"라며 "나도 회사 책상에 좋아하는 물건 가져다 놓고 위안 삼는다"고 공감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