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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으로 온몸 벗겨진 채 구조된 유기견 두 마리

심각한 피부병으로 인해 온몸이 벗겨진 채 죽어가던 강아지 두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심각한 피부병으로 인해 온몸이 벗겨진 채 죽어가던 유기견 두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시우다드레알 시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강아지 레이즈(Raiz)와 티에라(Tierra)에 대해 보도했다.


언제부터 갇혀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레이즈와 티에라는 심각한 피부병으로 인해 온몸의 털은 사라진 지 오래고, 피부 전체가 빨갛게 변해있다.


또한 물은 물론 아무것도 먹지 못해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이어서 보는 이의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당시 신고를 받고 구조 작업에 나섰던 카메론 디아즈(Carmen Diaz)는 "최소한 몇 달은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만 늦었어도 녀석들은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된 레이즈와 티에라는 오랜 치료 끝에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파악해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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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