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체포 후 눈 감고 휴식 취하는 경찰견
도망가는 범죄자 두 명을 붙잡은 뒤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경찰견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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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Lancashire Police Dog Unit'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도망가는 범죄자 두 명을 붙잡은 뒤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경찰견의 모습이 공개됐다.
1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는 영국 북서부에 있는 랭커셔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견 비니(Vinnie)의 사진을 게재했다.
용의자들을 쫓느라 지친 비니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는데 녀석의 모습에서는 대견함과 위엄이 느껴진다.
경찰관은 "비니는 차량 탈취범을 붙잡기 위해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렸다"며 "녀석 덕분에 범인을 체포할 수 있었다. 비니는 훌륭한 경찰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니는 랭커셔 경찰서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경찰관으로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Facebook 'Lancashire Police Dog Unit'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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