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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레이저폰' 떠올리는 모토로라 스마트폰 공개

한 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모토로라의 레이저폰이 스마트폰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공개됐다.


Lenovo

 

[홍하나 기자] = 한 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모토로라의 레이저폰이 스마트폰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공개됐다.

 

레노버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테크월드컨퍼런스(Tech World Conference)에서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토 Z(Moto Z)'의 출시를 알렸다.

 

모토 Z는 2000년대 후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레이저를 스마트폰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모토 Z는 약 5.2mm의 얇은 두께의 5.5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바디의 견고성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모토 Z 포스'도 모토 Z와 사양은 비슷하지만 두께 6.99mm에 더욱 큰 3500mAh(모토 Z 2600mAh) 배터리와 강력 패널을 사용해 충격에 매우 강하다. 카메라도 후면이 2100만 화소로 조금 더 높다.

 

모토 Z 시리즈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제거됐으며 USB Type-C를 통한 헤드셋 연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정식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모토 Z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한 번 써보고싶다", "레이저 폰을 떠올리게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Lenovo

 


YouTube 'Motorola Mobility'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