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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걸린 아프리카 소년과 대화 나누는 베컴 (사진)

아프리카를 방문한 베컴이 에이즈(AIDS)에 걸린 소년과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Unicef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아프리카를 방문한 베컴이 에이즈(AIDS)에 걸린 소년과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사진을 소개했다.

 

유니세프(UNICEF)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베컴은 지난 7일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 스와질란드를 방문했다.

 

이날 베컴은 에이즈에 걸린 소년 세베넬레(Sebenelle, 14)를 만나 부자지간처럼 농담을 하며 정답게 얘기를 나눠 눈길을 사로잡았다. 

 

밖에도 베컴은 에이즈에 걸린 자녀를 둔 엄마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며 아픔을 공유했으며 대화를 끝낸 후엔 "자식을 둔 아빠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베컴은 "스와질란드는 에이즈로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며 "유니세프를 통해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는 스와질란드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Unicef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