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호 유원지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숨져
5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금강 상류 송호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김모(11)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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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onghotour
5일 오후 4시 50분께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금강 상류 송호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김모(11)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왔던 김군은 친척 A(11)군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두 명이 함께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갔으나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A군은 화를 면했고 안전장비를 하지 않았던 김군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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