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 강아지 넣고 돌린 엽기男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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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 뒤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자랑(?)한 엽기적인 남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를 세탁기에 넣고 작동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강아지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탈진한 듯 바닥에 주저앉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 일을 저지른 사람은 홍콩의 한 남성으로 알려졌고, 그는 이 사진을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강아지는 물이 가득찬 세탁기 물에 빠져 익사할 위기에 놓였지만 끝까지 발버둥쳐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 같은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홍콩 내에서는 이번 사건을 기회로 주인에 의한 동물 학대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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