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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디" 유행어 만든 아역배우 김환희가 밝힌 소감

영화 '곡성'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환희가 극 중 자신의 대사 '뭣이 중헌디!'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곡성' 스틸컷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영화 '곡성'에서 열연을 펼친 아역배우 김환희가 극 중 자신의 대사 '뭣이 중헌디!'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TV리포트는 영화 '곡성'에서 효진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김환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김환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극 중 대사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환희는 "친구들도 저를 보면 '뭣이 중헌디'라고 한다"며 "그 대사가 유행어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화 '곡성'에서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소녀를 연기한 김환희는 어린 나이임에도 신들린 듯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김환희는 극 중 아빠인 곽도원을 향해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XX놈아'라는 대사와 함께 소름 돋는 표정 연기를 선보여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이 대사는 숱한 패러디를 낳았다.

 

강렬한 역할로 제대로 얼굴을 알린 김환희가 또 어떤 '미친 연기'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