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반려 토끼 벽에 던지고 발로 찬 무개념 10대 소녀들 (영상)

토끼를 벽에 던지고 발로 차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YouTube 'Hakan Demir'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토끼를 벽에 던지고 발로 차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여학생 3명이 동물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한 소녀는 토끼의 몸통을 잡더니 벽으로 힘껏 내던지기 시작했고 이어 다른 소녀도 가세해 도망치는 토끼를 붙잡아 힘껏 발로 차며 학대를 가한다. 

 

해당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또 다른 소녀는 이 상황이 즐거운지 웃음을 터트리며 그 모습을 지켜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으며 영상을 확인한 플로리다 주 나소 군 경찰은 10대 소녀 세 명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소녀들의 학대로 다리가 부러진 토끼는 인근 동물 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향후 입양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 해당 영상에는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YouTube 'Hakan Demir'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