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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보러 들어가는 주인 입구에서 기다리는 진돗개

장보러 마트에 들어간 주인을 망부석처럼 한 자리에 선 채 충직하게 기다리는 진돗개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진돗개의 충직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 입구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장 보는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스러운 진돗개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마트 안으로 들어가자 자동문 앞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충직한 황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녀석은 주인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마트 안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려 감탄을 자아냈다.

 

게다가 녀석은 마트에 여러 번 와 본적이 있는지 사람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장자리에서만 주인을 기다리며 '매너견'의 면모도 제대로 보여줬다.

 

사랑스러운 진돗개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돗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문 앞에서 딱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