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아닌 곳서 "내려달라"며 버스기사 폭행한 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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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빨리 내려달라니까!"

곧 정류장이 나오니 잠깐만 기다려 달라는 버스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버스기사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멕시코의 한 버스 안 CCTV에 포착된 여성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며 버스 기사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에 버스 기사가 "여기서 내리면 위험하니 조금 뒤에 나오는 정류장에서 내려주겠다"고 말하자 여성은 다짜고짜 앞으로 달려나와 그를 때리기 시작한다.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버스기사는 주먹을 휘두르는 여성을 막으며 겨우 운전대를 잡는다.

하지만 여성은 계속 기사에게 폭언을 날리고 요금을 내는 통에 들어있는 돈을 꺼내 집어던지며 진상을 부렸다.

기사에게 폭행을 저지른 여성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버스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 위협한 여성의 행동은 명백히 잘못됐다"며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여성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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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가 곧 정류장이 나오니 기다리라하자 여성은 앞으로 달려나와 기사를 때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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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는 그녀의 두 손을 붙잡고 저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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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분이 안 풀렸는지 계속해서 버스기사를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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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기사가 운전을 하기 시작하자 여성은 요금을 내는 통에서 돈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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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녀는 창 밖으로 돈을 집어 던지는데 버스기사는 운전을 하느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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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