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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오줌싸개 동상’ 페인트 테러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의 명물 ‘오줌싸개 동상’ (Manneken Pis)에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으며 이 사건에 현지 언론 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via 7sur7.be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의 명물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에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lessentiel 등 외신에 따르면 “누군가가 오줌싸개 동상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색 페인트 칠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으며 이 사건에 현지 언론 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벨기에의 상징이자 '꼬마 줄리앙'이라는 애칭으로 불릴만큼 ‘오줌싸개 동상’은 브뤼셀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을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브뤼셀을 방문하게 되면 필수 관광코스로 꼭 들리는 곳이다.

 

제프리 쿠만스 브뤼셀 부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파괴한 반달리즘(문화파괴) 행위다”라며 “현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을 꼭 잡아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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