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프라푸치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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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 프라푸치노'가 이번 여름 다시 돌아온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는 스타벅스가 올 여름, 약 295ml 크기의 미니 프라푸치노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의 음료 사이즈인 '톨' 보다 59ml 적고, 한 잔에 3.45 달러(한화 약 3700원)에 팔릴 예정이다. 

스타벅스 측은 "작년에 출시했을 당시 반응이 엄청 좋았다"며 "특히 적은 양을 원하는 일부 여성들에게 많이 판매돼 이번 여름 다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따뜻한 음료에 한해서만 가장 작은 사이즈 '쇼트'를 제공하고 아이스 음료는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원성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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