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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천번 입양 거절된 슬픈 반려견(동영상)

무려 1만 7천번이나 입양이 거절된 반려견 ‘제드(Jed)’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dailymail 

 

무려 1만 7천번이나 입양이 거절된 반려견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BBC 등 외신은 그레이하우드의 혼혈종(Lurcher) 반려견인 '제드(Jed)'에 대해 상세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비운의 주인공인 '제드'는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달링턴의 한 동물보호센터에 지내는 7살짜리 반려견이다.

 

제드가 이곳 동물보호센터에서 살기 시작한 것은 생후 4개월 이후부터다. 무려 7년이 되도록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via dailymail

 

제드가 주인을 만나지 못한 이유는 너무 착하고 활발한 성격 때문이다. 첫번째 입양한 사람은 제드의 활발한 성격을 문제 삼았고, 두번째 사람은 자신들이 사는 곳에 개를 키우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드를 돌려보냈다.

 

입양 가족에게 버림 받은 제드의 슬픈 사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 뒤로도 무려 1만7천번이나 제드를 입양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수많은 이유로 다시 돌려보내졌던 것. 

 

사람들의 사랑과 정에 굶주린 제드는 지금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주인이 나서지 않고 있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제드가 훈련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나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다. 꼭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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