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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가르치는 이슬람 국가(IS) 어린이 캠프

어린 아이들이 총을 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CNN은 이라크의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운영하는 어린이 트레이닝 캠프의 소식을 전했다.

via dailymail 

어린 아이들이 총을 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CNN은 이라크의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운영하는 어린이 트레이닝 캠프의 소식을 전했다.


이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총기 분해 조립은 물론 실탄 사격도 한다. 이슬람의 경전 코란으로 정신 교육을 받고 처형 비디오도 시청한다.

 

이곳 캠프를 거쳐 아버지의 도움으로 인근 터키로 탈출한 한 소년은 “13살 때 IS 대원이 억지로 자신을 캠프로 끌고갔다”며 “매일 다양한 무기 사용법을 배우고 강제로 끔찍한 비디오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또 “캠프 기간 중 간통 여성이 돌에 맞아 죽는 모습과 라마단 금식을 지키지 않은 한 젊은 남자가 처형을 당한 모습도 봤다”고 전했다. 

 

소년의 주장처럼 IS 측은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등 어린 학생들을 납치해 일부는 자살폭탄 테러 전사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도 무하메드라는 이름의 한 소년은 “많은 어린이들이 IS가 장악한 지역의 학교에 억류돼 이슬람 성전주의자 교육을 받고 있다” 며 “복면을 쓴 무장대원들이 첫날 참수 비디오를 보여주며 만약 우리가 탈출하면 같은 꼴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via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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