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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대표 커플인 안젤리나 졸리(39)와 브래드 피트 커플(50)이 결혼한 프랑스 대저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영국일간 데일리메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세기의 커플인 피트와 졸리는 지난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구입한 대저택 샤토 미라발(Chateau Miraval)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대저택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려 600억원에 달하는 대저택은 초호화 주거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대저택은 2008년 두 사람이 함께 임차한 것으로, 총 35개의 방과 정원, 호수 등이 딸렸다.
뿐만 아니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2곳 등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주변에는 포도농장과 올리브 나무, 숲이 우거져 전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는 매년 여름마다 여섯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즐겨왔으며, 2012년에는 6000만 달러(약 610억 원)에 이 저택을 아예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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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택은 두 사람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측근에 따르면 2012년 초, 피트는 이 집에서 졸리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며, 이곳에 머무는 동안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을 임신하고 2008년 출산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대변인은 "가족들, 친구들만 참여한 가운데 피트와 졸리는 결혼식을 올렸다"며 "특정 종교와는 관계 없는 평범한 결혼식이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두 아들 매덕스와 팍스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했고, 그런 졸리의 앞길을 자하라와 비비엔이 꽃을 뿌리며 축복했다.
또한 샤일로와 녹스는 두 사람의 결혼 반지를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결혼 허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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