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dch52'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깊고 진한 크림과 단팥이 빵을 뚫고 나올 듯 가득 찬 '녹차 크림 팥빵'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크림과 단팥이 넉넉하다 못해 넘칠 듯이 빵 속에 들어있는 '녹차 크림 팥빵'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 녹차 크림 단팥빵은 웬만한 크림빵 저리 가라할 정도로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 보이는 녹차크림 아래에 담백한 팥앙금이 오밀조밀하게 가득 차있다.
빵을 한입 베어 물면 쌉싸름한 녹차향이 기분 좋게 사르르 퍼질듯하다.
실제로 맛본 사람들에 의하면 빵은 쫄깃하고 얇으면서 팥은 크게 달지 않아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크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후문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녹차 크림 팥빵은 '팥고당'제품으로 서울 강남점, 대치점, 영등포점을 비롯해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에서 2,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입 먹게 되면 앉은 자리에서 뚝딱해치울 정도로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을 자랑하는 '녹차 크림 팥빵'을 소개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