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 난간서 자살하려는 여성 발차기로 구한 소방관 (영상)

YouTube 'Blue World'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소방관이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 여성을 발차기로 구해낸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쉬저우 시의 한 아파트 창문에서 자살하려는 여성을 무사히 구한 한 소방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아파트 6층 창문 난간에 걸터앉아 곧 뛰어내리려는 듯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그 순간 7층에 있던 소방관이 로프 하나에만 의지한 채 난간에 앉아있던 여성을 발로 찬다.

두 번의 가격에 여성은 집안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내부에 이미 진입해있던 경찰들에 의해 구조됐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소방관과 여성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여성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앟는 여성의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자살 시도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치료받고 있으며,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살 이유에 대해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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