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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로 본 트와이스 멤버들의 한중일 문화차이

트와이의 멤버들의 '양반다리'가 한중일의 문화 차이를 명확히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문화 차이가 담긴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의 한국과 대만 멤버는 '양반다리'를 하고 일본 멤버들은 하지 않고 앉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일본 국적의 미나, 모모, 사나가 다리를 옆으로 빼고 '공기놀이'를 할 때처럼 앉아 있다.

 

언뜻 보기에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이 자세는 쯔위와 한국 멤버들의 양반다리와는 대조를 이뤄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는 일본인 여성 사이에 '양반다리'를 하지 않고 바닥에 앉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으면 자연스레 양반다리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 

 

한편 지난 2014년 사유리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일본 여자는 양반다리를 하면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