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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부부에게 입양 후 과잉보호(?) 받는 고양이

입양한 고양이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리트리버 부부가 녀석을 과잉보호하고 나섰다.


Imgur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입양한 고양이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리트리버 부부가 녀석을 과잉보호하고 나섰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낮잠 자는 리트리버 부모 사이에 껴서 오도 가도 못하는 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서로를 꼭 끌어안고 낮잠을 즐기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는 잠이 오지 않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억지로 누워있는 고양이가 껴있다.

 

고양이는 몰래 빠져나가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자면서도 항상 자식과 붙어있고 싶어 하는 아빠 리트리버가 손으로 막고 있는 탓에 나갈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엄마와 아빠가 잠에서 깰 때까지 가만히 누워있어야 했던 고양이는 기다리다가 지쳐 결국 따뜻한 부모 품에서 잠들었다는 후문이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