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 황금연휴 첫날 88만 봤다…오늘 600만 돌파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이번 황금연휴에도 극장가에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돌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88만 438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575만 4816명을 기록했다.

임시 공휴일인 오늘(6일)은 관객수 600만을 무리 없이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말에는 800만 관객수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빌 워'의 예매율은 황금연휴 이틀째인 6일에도 다른 경쟁작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우위에 있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금연휴 첫날에 무려 88만 관객수를 동원한 '시빌 워'가 남은 연휴 기간 동안에도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빌 워'는 개봉 전부 90%가 넘는 예매율을 보였으며, 27일 개봉 이후에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