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퍼레이드 무대 독차지한 강아지의 패기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무대를 독차지하는 귀여운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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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쩌다보니 내가 주인공이 되었다"
교황을 맞이하는 퍼레이드 무대를 독차지한 강아지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여러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2년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는 멕시코 퍼레이드 현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무대를 독차지하는 귀여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흰색 강아지는 마치 자신이 퍼레이드의 주인공인양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우아하게 길을 걷는다.
교황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도 생각지도 못했던 귀여운 강아지의 등장에 환호를 보내며 녀석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한편 당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방문은 지난 1998년 교황 바오로 2세가 멕시코를 방문한 이후 14년 만에 진행된 것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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