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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EPL 챔피언' 레스터와 빅대결 펼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거머쥔 레스터시티가 빅대결을 펼친다.

(좌)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거머쥔 레스터시티가 빅대결을 펼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FC 바르셀로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시티와 친선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레스터시티의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8월 3일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레스터시티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친선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레스터시티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잠재적 챔피언스리그 상대이기도 하다"면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월 4일 오전 3시에 열린다.

 

두 팀 모두 강팀으로 정평 나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팀이 승리의 깃발을 가져갈지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