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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커피 체인점이다. 

초록색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익숙한 매장도 있지만 몇몇 매장은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을 십분 반영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매장들은 전통적인 건물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가하면 독특한 디자인이나 소품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 덕후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전세계의 독특한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한다. 

1. 중국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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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의 전통 건축물에 입점했다. 

커피를 즐기면서 중국 옛 거리와 건축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2.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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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스타벅스는 화려한 장식과 높은 돔 형태의 천장이 인상적이다. 

사원을 연상케하는 건축물에 익숙한 스타벅스가 들어서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3.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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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스타벅스 매장은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무로 만든 문, 가구, 지붕 등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장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5.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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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타일바닥과 목재 가구와 소품을 이용해 1960년대 홍콩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6.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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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여행으로 유명한 스위스에는 열차 스타벅스가 있다. 

여행을 하면서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스타벅스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7. 일본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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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개의 목재로 디자인된 이 매장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무향이 그윽한 카페에서의 차 한잔은 훈훈한 힐링타임을 선사한다.

8.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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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고도 경주의 특성을 살려 한옥 형태의 매장에는 좌식 형태의 좌석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경주 보문호수 근처에 위치해 수려한 호수경관을 보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