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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남성이 최고의 연애상대로 꼽은 여성은?

이혼한 남녀가 바라는 새로운 연애 상대의 스타일과 과거 자신이 만났던 이성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gettyimagebank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이혼한 남녀가 과거 교제한 이성 중 연애 상대로 가장 잘 맞았던 이성으로 꼽은 상대는 누구일까

 

28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최고의 연애 상대가 갖출 자격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 응답자의 24.8%가 '(비슷한)성적 취향'을 꼽았고 뒤를 이어 '외모'(23.2%), '헌신적 자세'(17.7%)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헌신적 자세'(21.3%), '외모'(16.1%), '성적 취향'(15.0%)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지금까지 교제한 이성 중 가장 좋았던 연애 상대'에 대한 물음에 남성의 23.2%는 '유흥가 도우미'를 꼽았다.

 

여성의 경우 '학교 동창'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5.2%로 가장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에 업계 관계자는 "유흥가 도우미의 경우 대부분 남성이 선호하는 외모와 성향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부담감이 없다"면서 "여성의 경우는 신뢰감을 중요시 하기때문에 학교 동창이나 직장 동료를 꼽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