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100만 돌파…올해 한국 '청불영화' 최초

영화 '날, 보러와요'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영화 '날, 보러와요'가 2016년 한국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6293명을 기록했다.

2016년 개봉작 중 19세 미만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해 의미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10억여 원의 비교적 적은 제작비를 들여 손익분기점 1.5배를 넘어서 현재 '시간이탈자', '위대한 소원' 다음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를 위해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취재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에 대한 스릴러 영화다.

Naver tvcast 영화 '날, 보러와요' 메인 예고편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