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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츤데레' 몰라 굴욕당한 30대 송송커플 (영상)

배우 김민석이 송혜교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송송커플'이 동시에 "츤데레가 뭐야?라고 되물었다.


Naver tvcast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김민석이 "송혜교 선배님은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동시에 "츤데레가 뭐야"라고 되물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는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셀프카메라를 이용해 배우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담기 시작했다.

 

송중기는 자리에 착석 후 '아기병사'로 사랑을 받은 후배 김민석을 불러 "평소 송혜교 선배님이 잘 챙겨준다는데 자세히 이야기 좀 해달라"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민석은 "많이 잘해주시고 예쁩니다"라고 다소 뻔한(?) 대답을 내놨다.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 

 

이에 송중기는 "그건 온 국민이 알고 중국 사람들도 다 안다"며 다른 대답을 요구했고, 잠시 고민하던 김민석은 "(송혜교 선배님은)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송송커플은 '츤데레'라는 신조어를 몰라 "츤데레가 뭐야?"라고 동시에 되물었다.

 

김민석은 "틱틱거리는데 잘 챙겨주는 것"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줬고 송송커플은 그제야 이해한 듯 "아~"라고 말했다.

 

김민석과 송송커플은 많게는 8살까지 차이나는 선후배 사이로 마치 세대 차이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츤데레'라는 단어를 몰라 당황해하는 송송커플의 모습은 2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