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 조 미니홈피
1980년대 인기가수였던 조하문의 아들 재스퍼 조가 '슈퍼스타k 시즌6'에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 말미에 등장한 재스퍼 조는 홍콩배우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받았다.
하지만 그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한 건 그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재스퍼 조가 연예인 '엘리트 집안' 출신이기 때문이다.
재스퍼 조의 본명은 조태관으로, 그의 아버지로 알려진 조하문은 1980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록밴드 마그마의 리드보컬로 데뷔, '해야' '이 밤을 다시 한 번' '눈 오는 밤'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인물이다.
90년대 초반까지 활동을 하다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뒤로한 채, 이후 기독교 공부에 매진해 목사로서 목회활동에 전념하고 있어 요즘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추억의 가수인 셈이다.
하지만 재스퍼 조의 가족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인기 배우 최수종이 그의 외삼촌이기 때문이다.

ⓒYTN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스퍼 조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 조차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이슈에 오르고 있다.
재스퍼 조 또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 대학원을 거쳐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독학으로 키보드, 피아노, 기타와 베이스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스퍼 조의 노래 실력과 오디션 합격여부는 29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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