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SL SUPPLIES / VSSL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일본에서 발생한 연이은 지진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외국에서 판매한다는 초소형 생존키트가 화제다.

16일 오전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은 우리나라 부산과 울산, 제주도 등 남부지역에서 지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한 외국 업체가 판매하는 초소형 생존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키트와 약간의 비상식량이 있다면 갑자기 닥쳐올 재앙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생존키트에는 기본적인 LED 손전등과 나침반, 정수 태블릿, 거울, 응급처치 도구 등과 로프, 파이어 스타터, 각종 칼, 톱, 호루라기 등이 들어있다. 

소형 손전등 크기의 작은 생존키트지만 유사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이 모두 들어있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북미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00달러(한화 약 12만 원)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