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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씁쓸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를 담은 '치즈케이크'가 출시돼 누리꾼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일본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녹차와 치즈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녹차 치즈케이크'를 소개했다.

일본 세븐일레븐이 야심차게 내놓은 198엔(한화 약 2천원) 가격의 녹차 치즈케이크는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위에는 겉면만 녹차로 장식한 하얀색의 치즈케이크이며 그 아래에는 녹차보다 더 진한 맛이 일품인 '말차(녹차 잎을 말린 뒤 갈아 만든 분말)'가 있어 동시에 떠먹으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을 맛본 한 누리꾼은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치즈케이크과 녹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놀랍다"며 "녹차와 치즈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졌으며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진열대에 올리는 순간 바로 사라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녹차 치즈케이크의 국내 판매 계획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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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