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7일(토)

"저녁 먹다 배가 터질 듯"...이틀간 응급실 3곳 거쳐 열흘 만에 귀가한 여배우 근황

일을 보러 서울에 왔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배우 출신 사업가 진재영이 열흘 만에 제주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 사이 응급실 세 곳을 옮기고 물도 마시지 못한 채 금식했던 그는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재영은 최근 SNS에 "귤나라에 잘 도착했다"며 귀가 소식을 알렸다. 그는 "10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고 일어나면 꿈을 꾼 것 같을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앞서 진재영은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맞는 사진을 올려 갑작스러운 입원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평소처럼 저녁 먹고 갑자기 명치가 쥐어짜는 통증에 배가 터질 듯 부풀어 이틀 안에 세 군데 응급실을 옮기는 두 번 다시 못 할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배 터질듯 부풀어" 진재영, 응급실 3곳→팔 붓기 여전…남편과 눈물의 상봉 [핫피플]진재영 인스타그램


입원 중에는 "금식, 물 한 방울도 안 되는 5일째"라며 언제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손목에 환자 팔찌를 차고 링거 폴대 곁에 있는 모습에 지인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예정에 없던 입원으로 남편도 급히 서울로 향했다. 진재영은 후속 게시물에서 "지난주 화요일 일 보러 서울 왔다가 저녁에 갑자기 급작스레 응급실 갔다가 바로 입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지난주 다른 일 때문에 대구에 있다가 소식 듣고 놀라서 부랴부랴 서울 오고 눈물의 상봉"이라며 "차는 제주공항에 있고 뭐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남편에게는 피자라고 답했다고 한다. 진재영은 "퇴원하면 백 판 사주기로 함"이라며 웃음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 TV 앞에서 맛있는 거 먹으며 실없이 웃는 게 세상 제일 행복한 것"이라고 적었다.


방송인 백보람도 "언니~ 괜찮은 거쥬? 언능 회복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쾌유를 빌었다.


기사 이미지진재영 인스타그램


퇴원 후 제주로 돌아온 진재영은 "걱정해 주신 분들께 모두 답하지 못해 죄송하고, 따뜻한 마음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참말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건강을 더 잘 챙겨야겠다 다짐하며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주삿바늘 자국과 멍이 남은 팔 사진을 공개하며 "팔이 계속 부어 있는데 어떻게 해야 가라앉을까요"라고 적기도 했다. 구체적인 진단명은 이번에 전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진재영은 2010년 프로골퍼 출신 남편과 결혼했으며, 제주에 거주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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