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7일(토)

'외도 공방' 정철원 양육권 백기 들자...김지연, 보란 듯 올린 사진에 반응 터졌다

야구선수 정철원과 파경 이후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아들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정철원 측은 재산분할 협의 상황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 "셀카나 올려야겠다 야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지연의 셀카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이 담겼다.


정철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련도 이날 공식입장을 냈다. 대련은 정철원이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양육 관련 법적 절차에 임하면서 선수로서의 활동과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함께 이행하려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사진=김지연 SNS김지연 인스타그램


재산분할을 두고는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련은 "현재 당사자 사이에는 재산분할의 대상과 범위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존재하며,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발생하거나 확정되지 않은 장래의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 등을 혼인 중 형성된 공동재산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이미 발생한 권리를 나중에 지급받는 경우나 혼인 중 형성한 재산과 실질적인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와 해석을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일방의 주장이나 일부 자료만으로 의혹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게 정철원 측 입장이다.


양육 문제를 둘러싼 양측 설명에도 차이가 있다. 대련은 정철원이 김지연에게 주 양육권을 주고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앞서 김지연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든은 정철원이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김지연이 혼인 이후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에 관한 제보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김지연 SNS김지연 인스타그램


해든은 김지연이 아이를 위해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며, 향후 절차에서도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자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철원 측은 법적 다툼이 언론과 온라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자녀의 사생활과 정서적 안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연 측도 추측성 루머와 허위 사실에 따른 2차 피해를 호소하며 정철원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연은 2018년 엠넷 연애 예능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에서 2022년 KBO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2024시즌 종료 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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