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만만찮아... 반드시 청산한다"

2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구조 개편을 예고하며 "휴게소 카르텔도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직계약 시범사업을 언급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우리 사회에는 극복해야 할 온갖 카르텔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도 만만치 않지만 반드시 청산한다"며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이용하기 즐거운 휴게소를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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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휴게소 음식의 가격과 품질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후 지난 7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의 핵심은 도로공사나 공공관리 회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배제하고 음식점·커피점·편의점 등 입점 전문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신규 휴게소 3곳과 기존 휴게소 5곳 등 총 8곳에서 직계약 방식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