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반려견과 단풍 숲길 8㎞ 걷거나 6㎞ 달린다...'댕댕이 축제' 어디서?

강원 홍천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반려견 동반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단풍으로 물든 가을 숲길을 반려견과 걷고 달리며 다채로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일 소노인터내셔널은 '2026 소노펫 도그 스포츠 챌린지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최하고 소노펫 비발디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인과 반려견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소노 댕댕 트레킹 8K'는 비발디파크 메인센터에서 오도치 계곡까지 이어지는 8㎞ 숲길을 반려견과 함께 걷는 코스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origin_반려견과단풍길8㎞걷고6㎞달린다…홍천서댕댕이축제.jpg2026 소노펫 도그 스포츠 챌린지 위크 / 소노인터내셔널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소노 댕댕 케니크로스 6K'는 7일 오전 8시 진행된다. 비발디파크 실내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오도치 계곡을 거쳐 돌아오는 왕복 6㎞ 코스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연결된 채 함께 달리는 스포츠다.


반려견의 민첩성과 보호자의 지시 능력을 겨루는 '소노 LEEZ 어질리티 대회'도 열린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로, 7일에는 비기너·노비스 부문이, 8일에는 어드밴스드·점핑·스타·마스터 부문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7일 개최되는 '제2회 소노펫배 전국 학생 어질리티 대항전'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7 항저우 어질리티 마스터 포인트 경기' 출전권과 교통비가 지원된다.


반려견이 없는 참가자를 위한 '포레스트런 8K'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사진=대명소노그룹 제공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 대명소노그룹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토크 콘서트와 도그 필라테스, 펫티켓 골든벨이 열린다. 반려견 장난감인 터그와 키링 만들기, 펫 타로,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숙박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소노펫 또는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반려견 동반 객실 1박과 '띵킹독' 브런치 및 음료 이용권 2인분, 스포츠 프로그램 참가권 1인·1견으로 구성됐다. 동반 참가 50% 할인권과 반려견 간식, 기념품도 포함된다.


패키지 없이 개별 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소노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과 레저스포츠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