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가장 가벼운 LG 노트북 '그램15'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


pcworld ALAINA YEE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라고 해도 될 만큼 깃털처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LG 노트북 '그램15'가 미국 주요 IT매체의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PC 월드는 리뷰 기사를 통해 "LG '그램15' 제품 보다 더 갖고 다니기 좋은 15인치 노트북은 없다"며 "PC나 노트북 등의 시장에서 적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램15'는 15.6인치의 노트북 평균 무게가 약 1.8kg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1kg이 채 되지 않는다"며 "마치 아무것도 안 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극찬했다.

 

이처럼 840g짜리 '그램15'는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가방에 넣고 다녀도 힘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pcworld ALAINA YEE 

 

이어 "IPS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화면 색이 선명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시야 각도 우수한 것은 물론 배터리 수명 또한 긴 편"이라고 평했다.

 

또 '그램15'가 벤치마크에서 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키보드와 트랙패트 면에서 딱딱하고 둔한 느낌이 들다보니 즐겁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 못한다는 점을 아쉬운 요소로 꼽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3.3인치 크기의 '그램'을 출시한 후 올해 14인치와 초경량 노트북 15인치 크기의 '그램' 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노트북 가운데서도 얇고 가벼운 모델로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이로 만든 노트북보다 더 가볍다는 'LG 그램15' (영상) 980g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15'의 페이퍼 아트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