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30일 GS리테일은 전날(29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양측은 '보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독도 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GS25 매장과 모바일 앱, 단독 상품을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알리는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나라사랑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GS리테일은 보훈을 핵심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했다. '지원', '기억', '동참'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국가유공자 지원, 독립유공자 알리기, 임직원 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GS리테일은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바로 봄'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스마트 안내판은 독립유공자의 생애와 공적을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국가보훈부는 지난 8월부터 독립유공자 묘소 50여 곳에 스마트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18곳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생활지원도 실시한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 실생활 물품을 제공하고,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에게 독립운동 역사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임직원 참여형 보훈 활동도 정례화한다. GS리테일은 국립현충원 봉사활동과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확대해 국가유공자 예우 기업문화를 만든다.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 모바일 앱, SNS를 통해 보훈기념일과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한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며 "국가보훈부와 협력을 통해 보훈 사회공헌이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자 오래 지속되는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