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김영옥 "저절로 잊어버릴까봐 겁난다... 대사를 외우는 게 도움 돼"

배우 김영옥이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우려하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영옥 할머니와 하루·이루네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김영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루, 이루네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유튜브 '김영옥'


김영옥은 두 사람에게 "가는 날까지 그냥 자네들 잊지 않고 보게 해달라. 그것만 나도 바라는 바"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용돈을 선물로 건네며 "용돈은 내가 줄 수 있는 거다. 좋은 말 써서 편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제대로 주겠다"라고 말했다.


하루가 "오늘은 정말 못 잊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자, 김영옥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저절로 잊어버릴까봐 겁난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숙연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유튜브 '김영옥'


김영옥은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생각이 안 나면 괜히 겁이 난다. 근데 뭐 그렇게 까먹지는 않는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대사를 외우는 게 도움이 된 거 같다. 자꾸 훈련을 하니까, 수도 없이 외우니까 그렇다"라며 배우로서의 일상이 기억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김영옥은 최근에도 각종 작품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배우로서 대사 암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메시지로 전해졌다.


YouTube '김영옥 KIM YOUNG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