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4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한 대로 차근차근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진기자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당내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3/뉴스1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일정과 관련해서는 "원내에서 여러 가지를 조합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어제 드린 말씀으로 갈음하면 될 것 같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오 시장의 무죄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이해하기 어렵고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