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처음으로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보인다. 총 1542가구 규모로 실내 수영장과 대형 커뮤니티 시설, 2.4㎞ 길이의 산책로 등을 갖춘다.
롯데건설은 23일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상신리 산13-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1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 롯데건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84㎡ 1331가구, 102㎡ 56가구, 112㎡ 78가구, 120㎡ 77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약 86%를 차지하며, 중대형 평형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중앙에는 공원과 광장을 조성하고 2.4㎞ 길이의 순환 산책로와 글램핑 정원 등을 배치한다. 모든 가구에 별도 창고를 제공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일부 타입), 3면 발코니 확장 설계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7660㎡ 규모로 조성된다. 4개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 '아쿠아가든풀'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복층형 북카페, 독채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교육 서비스도 마련된다. 롯데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카셰어링, 홈케어, 건강검진, 이사·입주청소, 정리수납, 영화 관람 등에 대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YBM 어학 프로그램도 2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 향남 1·2지구에는 롯데시네마와 화성중앙종합병원, 만세구청 등 쇼핑·의료·행정시설이 갖춰져 있다.
향남제약단지와 발안산업단지도 가깝다. 삼성전자의 첨단 물류거점이 들어설 예정인 H테크노밸리와도 인접해 있어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서해선 향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여의도 등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KTX 직결사업도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화성 향남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과 실내수영장, 중앙공원 등의 커뮤니티를 갖춘 프리미엄 대단지"라며 "향후 향남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0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3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