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이국주, '월세 130만원' 日 9평 원룸 떠난다…"돈 더 내더라도 중도 해약 원해"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에서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월세 130만 원짜리 9평 원룸을 떠나 더 넓은 공간으로의 이사를 결심한 것이다.


지난 18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이사 갈 수 있을까요..? 도쿄에서 새 집 찾는 이국주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국주는 영상에서 이사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 월세집이 있는데 아직 2년 계약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이사를 해보려고 한다"며 "어머니와 동생이 자주 오는데 호텔을 매번 예약하는 것도 비용이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image.png유튜브 '이국주'


이어 "일본에 평생 이민 와서 살려는 게 아니라 삶에 조금 흥미를 갖고 힐링하러 온 거라 새로운 집을 경험해보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비용 부담도 감수하기로 했다. 이국주는 "2년 안에 계약을 끝내면 내 잘못이라 한 달치 월세를 더 내거나 청소비 등이 나간다더라"며 "그걸 내고서라도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집을 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집을 보고 별로면 안 갈 수도 있다"는 여지도 남겨뒀다.


첫 번째로 방문한 물건은 엘리베이터부터 현재 거주 중인 집보다 넓은 규모였다. 이국주는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월세가 200만 원을 넘는다는 설명에 표정이 굳어졌다.


image.png유튜브 '이국주'


이국주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비싸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월세가 130만 원인데 아무리 엔화가 떨어졌다지만 70만 원이나 비싸지는 것"이라며 "무리해도 안 된다. 200만 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집 역시 예산을 초과했지만 실내 컨디션은 만족스러웠다. 이국주는 층별 가격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얼마 전에 일본 사람들은 미세하다고 하지만 지진을 느꼈다"며 "뛰어 내려가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무조건 고층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저층도 좋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YouTube '이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