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화)

버스 좌석 사이에 장우산 걸쳐 통로 막은 노인, 승객들이 항의하자 한 행동

한 버스 승객이 장우산으로 통로를 가로막는 노인의 민폐 행위를 목격하고 온라인에 공개해 공분을 샀다.


13일 한 소셜미디어에는 버스 안에서 발생한 황당한 상황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이런 짓을 하는 노인은 무슨 생각인 걸까"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좌석에 앉은 한 노인이 검은색 장우산을 양쪽 좌석 사이에 가로지르게 걸쳐놓은 장면이 포착됐다. 우산이 버스 통로를 완전히 차단하면서 다른 승객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노인은 주변 승객들이 항의했음에도 우산을 치우지 않았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노인은 버스 안 좌석이 모두 찰 만큼 승객이 많아진 뒤에야 우산을 거뒀다. 노인은 옆좌석에 가방도 올려놓고 있었는데, 한 승객이 가방을 치워달라고 요청하자 "그럼 바닥에 놓으라는 거냐"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A씨는 "장우산으로 통로를 막았던 건 장난이라기보다 이기적인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였다"며 "본인이 문지기도 아닌데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도 노인의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누리꾼들은 "버스 통로를 저렇게 막으면 다른 승객은 어떻게 이동하느냐", "가방으로 좌석 두 개 차지하는 것도 너무 무식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