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일)

"상공에서 터졌으면..." 제주항공 여객기 보조배터리서 '불', 168명 긴급 대피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대기 중 기내 화재로 승객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는 어제(10일) 저녁 7시 15분쯤 청주공항에서 제주행 출발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승객 한 명이 손에 들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갑자기 불이 붙었다.


옆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즉시 옷을 이용해 보조배터리를 덮었고, 승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약 낮은 노선 무단 취소하고 “국토부 지시” 거짓말 한 제주항공제주항공 여객기 / 뉴스1


하지만 기내에 연기가 퍼지면서 탑승객 168명 전원이 항공기에서 내려 대피 조치를 취했다.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 새벽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제주행 운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