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려 죽은 남자친구 곁 떠나지 못하는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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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한 돼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남자친구 허먼(Herman)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돼지 아이비(Ivy)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텍사스 주(州) 동물보호소 '라우디걸생츄어리(rowdygirlsanctuary)'에서 처음 만난 허먼과 아이비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허먼과 아이비는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그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지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달 31일, 허먼이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아이비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비는 싸늘해진 허먼의 곁에서 한참을 머물렀고, 허먼이 땅에 묻힌 후에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보호소 직원 르네 킹 소넨(Renee King Sonnen)은 "아이비는 여전히 허먼의 무덤을 떠나지 못한다"고 말하며 소중한 존재를 잃은 슬픔에 빠진 아이비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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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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