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전화식 군수가 지난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족과 지인을 허위로 전입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화식 군수를 공직선거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전 군수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족과 지인 8명의 주소를 성주군 대가면 소재 자신 소유 단독주택으로 허위 이전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인원들의 실거주 여부를 비롯해 주소 이전 과정, 선거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 군수는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신분으로 국민의힘 정영길 후보와 맞붙어 46표 차이로 승리했다. 당시 개표는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전화식 성주 군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