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작업 중인 지게차 흔들어 3.2m아래로 직원 떨어뜨린 50대 식자재 업체 대표

경기 김포의 한 식자재 업체 대표가 지게차를 흔들어 작업 중이던 직원을 떨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소재 식자재 업체를 운영하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6월 9일 지게차를 흔들어 40대 직원 B씨를 추락시켜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지게차 집게 부분 위에서 작업 중 3.2m 아래로 떨어져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다.


B씨는 사고 후유증으로 회사를 퇴사한 상태다. B씨는 경찰에 "높은 선반에 짐을 올리기 위해 지게차에 올라가 작업하고 있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어 흔들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A씨가 장난이라며 지게차를 계속 흔들었다"고 진술했다.


노동 당국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