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9일(금)

코인노래방에 라이터로 불 붙이고 달아난 여중생

전북 남원시 천거동의 지하 1층 코인노래방에서 중학생이 일으킨 화재로 600만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남원경찰서는 전날(8일) 오후 5시 1분경 남원시 천거동 지하 1층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약 30㎡ 규모의 노래방 한 개 방과 내부 노래방 기기, 소파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637만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인사이트전북소방본부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중학생이 친구들과 코인노래방에서 놀던 중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인 뒤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해당 중학생을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