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맥주' 맛을 본 아기 고양이의 반응
집사가 먹는 '맥주'를 처음 맛보는 아기 고양이의 표정이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다.
Imgur 'BeadleBelfry'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집사가 즐기는 '맥주'를 혀로 핥아본 아기 고양이는 귀엽게 찡그린 표정을 지었다.
최근 온라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평생 못 느껴본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고양이는 거품이 하얗게 인 맥주에 입을 가져다 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을 표정이 자못 궁금해진다.
살짝 쓴 보리의 맛을 느낀 녀석은 혓바닥을 밖으로 드러내며 표정을 일그러뜨리는데 다행히도 취하지는 않은 듯하다.
사진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내가 처음 알코올의 향을 느꼈을 때 지은 표정", "녀석도 조만간 중독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 2014년 올라온 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