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지난달 2일 내놓은 '초코쫀득츄러스'가 한 달 만에 170만 개 넘게 팔렸다. 하루 평균 5만6000여 개, 약 2초당 1개꼴로 판매된 수치다.
'초코쫀득츄러스'는 기존 '오리지널 쫀득 츄러스'에 초콜릿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초코 반죽을 튀겨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대중적 간식인 츄러스에 최근 인기를 끄는 진한 초코 풍미와 쫀득한 질감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식사 후 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파리바게드는 이 캠페인으로 두쫀 타르트, 두쫀팝 케이크, 버터쫀떡, 우베 생크림빵, 우베 라떼, 황치즈 페스츄리, 초코 바게뜨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디저트 라인업을 넓혀가는 중이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초코쫀득츄러스'는 출시 이후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제품의 맛과 식감을 소개하는 후기는 물론, 생크림이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과 곁들여 먹는 '나만의 조합'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며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은 SNS 콘텐츠 확산과 함께 급증했다. 9월 3주차부터 관련 게시물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판매가 뛰기 시작했고, 추석 연휴가 낀 9월 4주차에는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출시 24일 만에 100만 개를 넘어섰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 개를 돌파했다.
'초코쫀득츄러스'의 인기는 다른 초코 디저트로도 번졌다. 'LA초코쫀득도넛'은 SNS에서 두 제품을 함께 사서 먹는 모습이 공유되면서 일평균 판매량이 3주차 대비 20배나 뛰었다. '파베블랑', '파베초콜릿케이크' 등 초콜릿 냉동 디저트들도 덩달아 판매가 늘며 파리바게뜨 초코 디저트 전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초코쫀득츄러스'의 성공에 힘입어 라인업을 더 늘려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초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익숙한 디저트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식감을 더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 '초코쫀득츄러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